[논산·부여24시]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33명에 '육군병장쌀' 증정

논산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 역량 강화교육
부여 굿뜨래장학회, 올해 하반기 장학생 170명 선발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충남 논산시는 9월18일까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원 이상 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번 이벤트에 응모된다.

시는 이들 중 33명을 추첨해 지역 농산물인 '육군병장쌀'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논산이 자랑하는 육군병장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되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논산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 역량 강화교육

충남 논산시는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에게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감염병 관리,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지도자들은 앞으로 개별 커뮤니티, 대면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외국인의 감염병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여 굿뜨래장학회, 올해 하반기 장학생 170명 모집

충남 부여군은 굿뜨래장학회가 9월6일까지 올해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굿뜨래 162명, 향토 2명, 재능 6명 등 총 170명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50명 늘어난 규모다.

대상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공고일 1년 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나 군민의 자녀, 향우회원 자녀 등이다.

신청은 굿뜨래장학회 누리집에서 학생 본인이 장학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는 군 평생학습관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굿뜨래장학회는 현재까지 학생 1938명에게 약 1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