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지역 기업 참여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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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적용될 수소트램 차량제작 착수보고회 및 협약식이 진행됐다며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서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의 참여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거장 역 설계'에 대해선 '체계적 환승시스템 구축'의 세부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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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적용될 수소트램 차량제작 착수보고회 및 협약식이 진행됐다며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서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의 참여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거장 역 설계’에 대해선 ‘체계적 환승시스템 구축’의 세부 지침을 내렸다.
그는 “각 역마다 택시가 한 3대 정도는 항상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하철에서 바로 택시를 갈아탈 수 있도록 하라”며 “자전거와 PM(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정거장도 잘 마련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환승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결합해 설계하라”고 말했다.
더불어 자전거와 PM의 교차로·횡단보도 무단방치 등으로 대두된 시민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시장은 “PM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통행'이 더 절실히 요구된다”며 “세심한 관리체계와 예방을 통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예산 정국과 관련해 “예산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한다”며 “현재 추진되는 사업만 제대로 추진돼도 대전시는 혁신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티메프(티몬·위메프)피해 지원 대책 수립, 청년(미혼) 소통·만남의 기회 등 결혼친화환경 조성사업 통합 관리, 추석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불시 점검, 공중화장실 청결 관리, 대전 하상도로 노면 대대적 정비 등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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