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제주의 딸”…파리올림픽 사격 금 오예진 ‘금의환향’ 환영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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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IBK기업은행)의 환영 행사가 26일 고향 제주에서 잇따랐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오예진 선수를 축하하는 환영회를 가졌다.
오예진 선수는 제33회 파리올림픽 사격 종목에 출전해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제주도 최초로 개인종목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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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IBK기업은행)의 환영 행사가 26일 고향 제주에서 잇따랐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오예진 선수를 축하하는 환영회를 가졌다.
오예진 선수는 제33회 파리올림픽 사격 종목에 출전해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제주도 최초로 개인종목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예진 선수는 올해 제주여상을 졸업했다.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부문에서 제주 학생 선수로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교육청은 오예진 선수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때부터 올림픽까지 선수와 함께한 홍영옥 지도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제주도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전세계 정상들과 정정당당히 겨루며 제주인의 위상을 드높여준 오예진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오예진 선수와 같은 훌륭한 인재가 계속 나올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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