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24시] “시민을 섬기는 바른 의회”…후반기 김천시의회 개원

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2024. 8.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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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회는 지난 23일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은 나영민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김충섭 시장, 집행부 간부 공무원,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2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김천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심의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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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샤인머스켓 품질관리 ‘총력’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함께 걷는 희망교실’ 개최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김천시의회가 지난 23일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가졌다. ⓒ김천시의회

경상북도 김천시의회는 지난 23일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은 나영민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김충섭 시장, 집행부 간부 공무원,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에 이어  제24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윤리특별위원회·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윤영수 시원이, 위원에는 김응숙, 박대하, 박복순, 윤영수, 이복상, 이승우, 정재정 시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는 임동규 시의원을 위원장에, 김응숙, 박대하, 박복순, 오세길, 우지연, 이복상, 이승우, 임동규, 정재정 시의원 9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재정 시의원이, 김석조, 김세호, 김응숙, 박복순, 오세길, 우지연, 윤영수, 임동규, 정재정 시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2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김천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심의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마무리된다.

나영민 의장은 "'기본과 원칙으로 시민을 섬기는 바른 의회'를 목표로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 낮은 자세로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샤인머스켓 품질관리 '총력' 

김천시가 저품질 샤인머스켓 출하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주력 과수인 샤인머스켓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당도표시제, 지도점검 강화 등 품질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과 공판장을 매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지역농협을 통해 스마트 마을 방송과 함께 조기출하 금지 홍보 현수막을 내붙이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저품위(저당도) 포도 조기출하에 따른 샤인머스켓 이미지 하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샤인머스켓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농업인 지도와 교육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김천 샤인머스켓을 만들기 위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농가 교육, 지도, 생산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며 "농민들도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과 책임 있는 의식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함께 걷는 희망교실' 개최

김천시 노사정협의회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경북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3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함께 걷는 희망교실'을 개최했다. 취약 근로자 노동권 및 안전보건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취업준비생이 대상이었지만, 향후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 및 안전 보건 자율 개선 사업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실'도 추진중이다. 소규모 사업장 30여개를 모집해 중대재해 관련 사업장 방문 컨설팅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발전과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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