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2대 첫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다음 달 2일 개회식

최기창 2024. 8.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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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정기국회가 다음 달 2일 막을 올린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다만 대통령이 참석하는 22대 국회 개원식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박 부대표는 "22대 국회 개원식을 하자는 입장이 있었는데 여당 측의 여러 사정을 고려해 다음 달 2일은 (개원식이 아닌 통상적인) 개회식 절차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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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이 단독 의결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이 안건으로 상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첫 정기국회가 다음 달 2일 막을 올린다. 아울러 10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국정감사를 치른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 합의에 따르면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4일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나선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각 대정부질문에는 민주당이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씩 배정한다. 이후 26일 본회의를 개최한다.

다만 대통령이 참석하는 22대 국회 개원식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박 부대표는 “22대 국회 개원식을 하자는 입장이 있었는데 여당 측의 여러 사정을 고려해 다음 달 2일은 (개원식이 아닌 통상적인) 개회식 절차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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