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스마트 혁신·글로벌 무역 네트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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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26일 서울세관에서 개청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관표창 7명, 청장표창 3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그동안 국가재정 확보 및 마약 밀반입 차단, 첨단기술 유출 단속 등 사회 안전과 경제질서 유지에 기여해 왔다"며 관세행정의 스마트 혁신을 끝까지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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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이 26일 서울세관에서 개청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관표창 7명, 청장표창 3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그동안 국가재정 확보 및 마약 밀반입 차단, 첨단기술 유출 단속 등 사회 안전과 경제질서 유지에 기여해 왔다"며 관세행정의 스마트 혁신을 끝까지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중소기업의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지원과 수출 컨설팅 확대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 사다리 구축 및 국가 핵심 첨단산업에 대한 수출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글로벌 FTA 제도 발전전략(FTA 2.0) 추진과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C-EWS) 고도화를 통해 경제안보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경단계에서의 유해물품 차단을 통한 사회안전 수호라는 관세청의 사명을 되새기고, 우리 청만이 지닌 역량과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외연도 확장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하고 전문성을 높여 지난 54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더욱 튼튼히 쌓아가자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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