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쏙] 이광수 "전고점 90%까지 올라‥왜? 앞으로는?"
[뉴스외전]
출연: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
Q. 요즘 제 주변에 보면 집값 올랐다는 얘기하시는 분들 너무 많아요, 정말 많이 오르고 있는 겁니까?
Q. 숫자로 들으니까, 20~30% 하니까 굉장히 많이 오르는 것 같아요, 서울만 올라요, 아니면 다른 지역도 다 오르고 있는 겁니까? 서울이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은 주변도 오를 것 같다는 느낌도 들거든요, 보통 그렇게 확산이 많이 됩니까?
Q. 얘기 들어보니까 일단 서울이 오르고 있는 거고, 수도권의 일부 지역이 오르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서울에서는 특히 어디가 올라요?
Q. 기존에 사람들이 선호했던 지역과 겹치는 느낌도 드는데요? 원래 사람들이 선호했던 지역에 신축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상승효과를 더 부추기고 있다, 이렇게 들리는데 어떻습니까?
Q. 그럼 아파트만 오릅니까?
Q. 집값만 올라요? 전셋값도 올라요? 집값이 더 오른다, 전셋값 그동안 좀 오르지 않았습니까?
Q. 보통은 전셋값이 오르면 매매가를 같이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말씀을 들어보니까 전셋값보다 집값이 더 많이 오르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상관관계는 더 약해지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Q. 정부에서는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으니까 공급을 늘리겠다고 해요, 그러면 좀 낫지 않겠냐고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나온 대책이 그린벨트 해제,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 신축 빌라 매입, 이런 얘기 했거든요. 이게 그러면 효과가 있는 겁니까?
Q. 지금 가계빚이 엄청나게 늘고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말씀하신 대출 규제가 완화된 것도 있을 것 같고, 또 집값이 오르니까 '나도 사야 되는 거 아니야?' 이런 심리도 같이 작용합니까?
Q.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증가폭이라고 그러잖아요, 이것도 그러면 같은 심리입니까?
Q. 정부가 정책금융을 과도하게 풀어서 집값이 오른 거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Q. 정책금융이 특례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 대출, 이런 거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근데 이게 서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도와주자, 이자 부담을 덜어주자, 이런 취지잖아요? 취지 자체가 나쁜 거는 아니잖아요?
Q. 이게 부작용으로 나타나니까 정부가 이제 대출을 죄겠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가산금리 올려서 금리 올리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는 겁니까?
Q. 대출금리가 오르면 일단 빚을 내겠다는 사람들이 주니까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을까, 이렇게 생각도 드는데, 효과가 있는 겁니까?
Q. '갭 투자' 하는 사람은 별로 이번에는 없다, 이런 말씀 하셨는데 일부 은행에서 보니까 '갭 투자'를 하려고 대출받는 사람에게는 대출을 제한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은행들도 있더라고요? 있기는 있으니까 이런 대책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Q. 들으시는 분들이 궁금한 게,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거냐, 아니냐, 이게 궁금할 것 같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Q. 집을 사야 하는 실수요자다, 그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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