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주의보 발령

김태진 기자 2024. 8. 26.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에서 전국 중·고교생, 대학생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이 게시돼 학부모의 불안이 증폭하는 가운데, 대전교육청이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전교육청은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위해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예방 교육 자료.(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에서 전국 중·고교생, 대학생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이 게시돼 학부모의 불안이 증폭하는 가운데, 대전교육청이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전교육청은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위해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교육주간’은 교육청 및 학교 누리집,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 대상 집중 예방교육, 신학기 학교관리자 대상 특별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심각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시 대응요령을 안내한다.

양수조 대전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주의보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사 사례 확산을 방지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 행복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올바른 학교 성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