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채 3000조에 "文정부서 나라 빚 400조↑"

우혜인 기자 2024. 8. 26.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6일 국가채무와 가계 빚이 3000조 원을 넘은 것과 관련해 "지난 정부에서 400조 원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부채의 경우 절대 규모는 지금 1196조 원 예상이 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 때까지 660조 원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6일 국가채무와 가계 빚이 3000조 원을 넘은 것과 관련해 "지난 정부에서 400조 원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부채의 경우 절대 규모는 지금 1196조 원 예상이 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 때까지 660조 원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2024년 예상 기준으로 120조 원 증가에 불과하다"며 "현 정부에서 가계부채가 많이 늘어난 게 아니냐고 야당이 공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가계부채의 경우 경제성장에 따라 절대 규모가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