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신곡 '에이트 댓' 컴백 첫 주 활동 성료…음악방송 씹어 먹었다, '국힙 딸내미' 이름값 톡톡

김원겸 기자 2024. 8. 26.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영파씨가 컴백 첫 주 음악방송을 씹어 먹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1일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을 발매한 가운데,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연이어 출격해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영파씨기ㅏ '에이트 댓'으로 여러 음악방송에 출연한 모습. 각 음악방송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영파씨가 컴백 첫 주 음악방송을 씹어 먹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1일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을 발매한 가운데,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연이어 출격해 컴백 무대를 펼쳤다.

"아직 배고파"라고 외치는 영파씨답게 이들은 앨범명과 동명 타이틀곡 퍼포먼스로 그야말로 무대를 먹어 치웠다. 90년대 미국 힙합씬 황금기를 이끌었던 닥터 드레, 스눕 독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은 물론 씨워크 등 댄스 역시 당대 가장 인기 있는 동작들을 영파씨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다.

특히, 쉴 틈 없는 대형 변화 속에 다양한 유닛 조합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들은 현란한 힙합 스텝 위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 '국힙 딸내미'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파씨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밥 대신 CD 먹는 듯", "영파씨가 또 무대를 찢었다", "영파씨만의 악동 같은 느낌이 너무 좋다", "무대에 설 때마다 성장하는 것 같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에이트 댓' 뮤직비디오는 26일 기준 2200만 뷰를 넘겼다. 글로벌 상승세 속에 국내외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에이트 댓' 뮤직비디오를 리액션 하는 영상도 유튜브 내 다수 업로드되고 있다. 힙합은 물론 인기 게임 '그랜드 시프트 오토(GTA)' 팬들까지 흡수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파씨 세 번째 EP '에이트 댓'은 '마카로니 치즈'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가 마침내 'K팝신마저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라는 강렬한 포부를 전하는 앨범이다. 멤버 전원이 수록곡 '로딩...'의 노랫말을 쓴 것은 물론 지펑크, 웨스트코스트, 스냅,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다시 한번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 영파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웹 예능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