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대학과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

이시우 기자 2024. 8. 26.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와 대학이 청년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경호 공주대 총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조현빈 순천향대 학생처장, 김태현 단국대 천안 캠퍼스 총학생회장 등과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15개 대학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충남도와 농협은 충남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행·재정 지원으로 쌀 소비를 뒷받침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농협, 대학 아침밥용 쌀 구매시 30% 지원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식. (충남도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도와 대학이 청년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경호 공주대 총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조현빈 순천향대 학생처장, 김태현 단국대 천안 캠퍼스 총학생회장 등과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15개 대학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충남도와 농협은 충남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행·재정 지원으로 쌀 소비를 뒷받침하게 된다. 각 대학이 구내식당을 통해 대학생에게 제공할 아침밥용 충남 브랜드 쌀을 구입하면, 도와 농협이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 지사는 "쌀 산업의 미래는 젊은 사람들의 입에 달려 있다. 젊을 때 굳어진 식습관은 평생을 가고, 자녀들에게 이어지기 때문"이라며 "대학생 아침밥 지원을 통해 당장의 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미래 수요 창출의 단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