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생학습관 첫 삽…여러 세대 어울리는 '랜드마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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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26일 하동읍 읍내리 일대에서 평생학급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하동군은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146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평생학습관을 건립한다.
하승철 군수는 "평생학습관은 하동의 대표적 교육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교육의 매력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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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군이 26일 하동읍 읍내리 일대에서 평생학급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하동군은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146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평생학습관을 건립한다.
평생학습관은 연면적 2천721㎡ 규모다.
지상 1층에 북카페와 작은도서관, 2층에 스마트사이버학습실과 동아리실, 3층에 조리실습실, 중·소 강의실, 예체능실, 전시홀 등을 갖춘다.
이곳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도서관 기능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돼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학습 및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평생학습관 건립에 발맞춰 인근 부지에 양질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아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도 건립 준비 중이다.
두 시설은 복합문화시설로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전 군민이 찾아오는 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군수는 "평생학습관은 하동의 대표적 교육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교육의 매력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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