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걱정 안 해도 돼?...‘곧 돌아오겠습니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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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로메오 라비아가 첼시 팬들을 진정시켰다.
영국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첼시 팬들은 라비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울버햄튼전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라비아는 지난 2023-24시즌의 대부분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곧 복귀할 것이다. 걱정할 것 없다. 첼시에게는 길고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이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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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로메오 라비아가 첼시 팬들을 진정시켰다.
영국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첼시 팬들은 라비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울버햄튼전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 라비아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2-23시즌부터였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1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사우샘프턴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꾸준한 출전 기회와 함께 곧바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등극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4경기 1골 1도움.
2023-24시즌을 앞두곤 거액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고작 19세인 그에게 무려 6,000만 유로(약 877억 원)의 이적료와 계약 기간 7년을 약속하며 그를 영입했다.
활약은 기대 이하, 아니 최악이었다. 초반부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고 19라운드가 돼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복귀전을 마지막으로 허벅지 부상과 함께 다시 재활에 도입했고 첼시 구단이 그의 ‘시즌 아웃’을 공식 발표하며 데뷔 시즌을 마감했다.
다행히 프리시즌 기간에 완벽한 회복세를 보이며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특히 ‘친정팀’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며칠 만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울버햄튼과의 2라운드를 앞두고 엔조 마레스가 감독은 “라비아는 햄스트링 염증으로 쓰러졌다.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오래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첼시 팬들의 우려도 커지는 중이다. 매체는 “라비아는 지난 2023-24시즌의 대부분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곧 복귀할 것이다. 걱정할 것 없다. 첼시에게는 길고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이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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