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세계지질과학총회 참가… ‘기후위기 대비한 지하수 보전연구’ 성과 알린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8. 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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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37차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에 참가해, 우리나라 지하수와 지질 분야에서의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지하수와 지질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지하수와 지질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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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 지질학 학술대회
농어촌공사가 연구해온 성과 공유예고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37차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에 참가해, 우리나라 지하수와 지질 분야에서의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질학 학술대회로, 올해에는 120개국에서 약 60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총회에서 국내 지하수 개발의 역사와 기후 위기에 대비한 지하수 보전 관리 방안, 해외 수자원 및 관개시설 개발 사례, 지하수 관리 시스템 시연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기술과 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8월 28일에는 ‘기후위기 환경에 따른 지하수 대수층의 가뭄 취약성’을 주제로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지하수와 지질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지하수와 지질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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