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청양 지천댐, 주민 다 만난다는 생각으로 설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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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군 지천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나 오해하는 부분 등이 있다면 주민들을 다 만난다는 생각으로 몇 번이든 찾아가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도가 기본적인 정부지원에 더해 자체적인 종합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이 과정에서도 이주민 등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대한의 지원을 설계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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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군 지천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나 오해하는 부분 등이 있다면 주민들을 다 만난다는 생각으로 몇 번이든 찾아가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도가 기본적인 정부지원에 더해 자체적인 종합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이 과정에서도 이주민 등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대한의 지원을 설계하라"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지난달 기후대응댐 후보지(14곳) 가운데 하나로 지천댐을 발표했다.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용수공급 하루 11만㎥,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27일 오전과 오후 차례로 청양군 문화예술회관과 부여군 은산면체육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지역사회의 찬반 여론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 △신규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지천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다음 달 2일 개회하는 제22대 첫 정기국회에 대해서는 "도정 현안과 관련한 법안들이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며 "정부예산안은 기재부 심사가 끝나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 미반영 사업들은 사유 등을 서둘러 파악해 국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논리 보강 등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으며, 내년은 목표로 삼은 '11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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