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제2회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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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5일 경기 평택시의 서평택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총 35개 팀 10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9홀(파27)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 본 대회의 단체전 우승은 KPGA 프로 서상진과 서새봄(초4), 구은우(초4), 박하음(초4), 이승헌(초5), 송호윤(초6) 이상 5명의 주니어 선수가 소속돼 있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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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기 평택시의 서평택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총 35개 팀 10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소속 문경준(42), 김동민(26), 최호영(27)이 참석해 주니어 선수의 일일 캐디를 비롯해 원 포인트 레슨,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스포츠로써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문경준은 “어린 나이에도 경기와 행사에 진지하게 임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골프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미래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민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골프에 대한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에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이야기했다.
9홀(파27)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 본 대회의 단체전 우승은 KPGA 프로 서상진과 서새봄(초4), 구은우(초4), 박하음(초4), 이승헌(초5), 송호윤(초6) 이상 5명의 주니어 선수가 소속돼 있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인시상으로 최저타상은 저학년부에서 29타로 2오버파를 기록한 한국키즈골프 소속의 김지오 선수가, 고학년부는 1언더파 26타를 기록한 서상진골프아카데미의 서새봄 선수가 차지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프에 대한 주니어 선수들의 열정을 느꼈다. 또한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내준 KPGA 투어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한국 프로골프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이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재미와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KPGA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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