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프로가 직접 캐디를"…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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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난 25일 경기 평택시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열렸다.
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평생 스포츠로써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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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평생 스포츠로써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35개 팀 10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KPGA 투어에서 뛰는 NH농협은행 소속 문경준, 김동민, 최호영이 주니어 선수의 일일 캐디를 비롯해 원 포인트 레슨, 사인회를 진행했다.
문경준은 "어린 나이에도 경기와 행사에 진지하게 임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골프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미래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민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골프에 대한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에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최호영은 "나도 어린 시절 이런 기회가 있을 때 참가해봤던 경험이 있다. 프로가 되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9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 단체전 우승은 KPGA 프로 서상진과 서새봄, 구은우, 박하음, 이승헌, 송호윤 등 5명의 주니어 선수가 소속된 서상진 골프아카데미가 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프에 대한 주니어 선수들의 열정을 느꼈다.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내준 KPGA 투어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한국 프로골프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이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재미와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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