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 콘셉트 장인 찍었다

안병길 기자 2024. 8.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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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첫주 음악방송 성료
직관적 포인트 안무 화제
음악방송 방송화면 갈무리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콘셉트 장인’의 면모로 컴백 첫 주 음악방송을 빛냈다.

문별은 지난 21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Starlit of Twinkle(스탈릿 오브 트윙클)’을 발매한 가운데,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Is This Love?)’ 컴백 무대를 펼쳤다.

무대 위 문별은 프로페셔널한 아이돌의 모습부터 예능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콘셉트를 녹여낸 착장으로 보는 재미를 안겼다. 특히, 문별은 청량하면서도 경쾌한 사운드에 맞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같은 무대를 꾸몄다. 노랫말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도 눈길을 끌었다. ‘Ready Set Go!’ 부분에서는 사랑에 빠진 모습을 손하트로, ‘친구’ 부분에서는 약속을 하는 듯한 모션으로 포인트를 줬다.

문별의 무대를 본 팬들은 “새로운 도전 너무 좋다”, “문별이 말아주는 청량”, “라이브로 들으니까 더 시원하다”, “노래 청량감 넘친다”, “여름에 듣기 딱 좋은 노래 같다”, “중독성 장난 아니네” 등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Is This Love?)’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레트로 팝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낯설고 서툴러 망설이는 것도 잠시, 다이내믹한 후렴구 비트는 마치 전진하는 듯한 반전을 주며 청량감을 배가한다.

한편, ‘Starlit of Twinkle’은 문별이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Starlit of Muse’의 리패키지 앨범이다. ‘Starlit of Muse’가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라면, ‘Starlit of Twinkle’은 문별의 작품들이 하나하나 모여 반짝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 1위에 직행하며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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