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농촌사랑회,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수술비 지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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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농촌사랑회는 26일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선군 임계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온 핀 소컨씨는 지난 7월 1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입국한지 10일 만에 갑작스런 질병으로 수술을 받게 됐으나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강원농협 농촌사랑회는 도내 농축협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핀 소컨씨에게 수술 및 입원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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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농촌사랑회는 26일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선군 임계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온 핀 소컨씨는 지난 7월 1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입국한지 10일 만에 갑작스런 질병으로 수술을 받게 됐으나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통상 생계비 마련을 위해 국내에 입국하는 경우로 핀 소컨씨의 경우 4대 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강원농협 농촌사랑회는 도내 농축협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핀 소컨씨에게 수술 및 입원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농협강원본부 김경록 본부장은 “강원농협 농촌사랑회는 도내 농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펼치고 있다”며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좋은 모습으로 고국에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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