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 증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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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에 병력을 대거 집결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국경지대에 병력과 장비를 대거 증강 배치한 벨라루스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에 따르면, 벨라루스가 국경에 배치한 병력은 특수부대와 러시아 용병그룹 바그너 대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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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에 병력을 대거 집결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국경지대에 병력과 장비를 대거 증강 배치한 벨라루스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현지시각 25일 성명을 통해 "벨라루스군은 비우호적인 행동을 멈추고 국경 인근에서 병력을 철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또 "러시아의 압박으로 인해 비극적인 실수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우크라이나는 벨라루스인을 상대로 적대 행위를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에 따르면, 벨라루스가 국경에 배치한 병력은 특수부대와 러시아 용병그룹 바그너 대원들입니다.
벨라루스군의 이 같은 행보는 동부에서 러시아와 맞서 싸우며 일부 러시아 본토를 공략하는 우크라이나군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의 괴뢰 국가로 불리는 벨라루스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때 침공로를 열어준 국가입니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6일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급습을 규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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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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