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합성 '딥페이크 제작·유포' 10대 10명 입건
방준혁 2024. 8. 26. 15:44
최근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여성의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에서만 10명의 청소년이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들어온 신고를 토대로 10대 10명을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입건된 피의자는 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라며 "동료 학생은 물론이고 교사에 대한 합성물까지 만들어 확산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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