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추석 앞두고 '체불예방 및 청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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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지원을 위한 집중 지도가 실시됩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최근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의 경기 불황으로 임금체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26일)부터 3주간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체불 청산을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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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지원을 위한 집중 지도가 실시됩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최근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의 경기 불황으로 임금체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26일)부터 3주간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체불 청산을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노동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임금체불 신고를 할 수 있으며, 고액·집단체불이 발생한 현장은 지청장이 직접 지도하고 주요 사안 발생 시 체불청산 기동단이 즉시 현장에 출동할 계획입니다.
또 노동부는 재산은닉이나 자금 유용 등 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구속을 원칙으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월 말 기준, 익산지청 관내 임금 체불액은 103억 2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으며, 이 중 61억 1천만 원의 임금 체불이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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