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 맞은 오타니, 다행히 골절상 피했다…오타니 왜 대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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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상 첫 50-50클럽을 향해 질주 중인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몸 상태가 다행히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는데 이보다 더 좋지 않은 것은 몸에 맞는 공이 나왔습니다.
41홈런 40도루 중인 오타니의 현재 산술적인 페이스는 50홈런-49도루로 인간의 한계라는 50-50이 가능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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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상 첫 50-50클럽을 향해 질주 중인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몸 상태가 다행히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다저스는 오늘(26일,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는데 이보다 더 좋지 않은 것은 몸에 맞는 공이 나왔습니다.
오타니는 팀이 1-1로 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서 리차드 러블레이디의 91마일 짜리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고 오타니는 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현지에서 골절상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온 것입니다.
경기 후 오타니는 곧바로 왼쪽 손목에 대한 검진을 시행했고, 골절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한 것입니다.
하지만 손목을 강타했기 때문에 향후 컨디션에 지장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41홈런 40도루 중인 오타니의 현재 산술적인 페이스는 50홈런-49도루로 인간의 한계라는 50-50이 가능한 수치입니다.
최근 들어 집요한 몸쪽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타니의 현재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가 짚어봅니다.
오타니는 단 126경기 만에 40홈런과 4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최소 경기입니다.
전 기록은 2006년 소리아노의 147경기였습니다.
1988년 호세 칸세코(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151경기에서 달성하는 등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0경기도 남기지 않은 시즌 종료 시점에서 40-40을 달성했습니다.
오타니의 현재 도루 성공률을 9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0-40 달성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 중이고 유일한 90%대 성공률입니다.
배리 본즈가 85.1%,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84%를 기록했습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76.8%, 호세 칸세코 72.7%, 알폰소 소리아노의 71.4% 등 나머지 3명의 도루 성공률은 70%대입니다.
무엇보다 오타니는 현재 재활 중인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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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환 기자 (baseball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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