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이다빈·임애지 등 한국체대,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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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교에서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을 열었다.
임시현 등 29명의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이번 파리올림픽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환영식에는 양궁 3관왕 임시현을 비롯해 아시아 최초 여자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성승민, 여자 태권도 67kg급 동메달리스트 이다빈, 여자 복싱 최초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남자 태권도 80kg급 서건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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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체육대학교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교에서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을 열었다.
임시현 등 29명의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이번 파리올림픽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한국이 딴 메달 32개의 절반에 가까운 14개를 한국체대 출신이 획득한 것이다.
환영식에는 양궁 3관왕 임시현을 비롯해 아시아 최초 여자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성승민, 여자 태권도 67kg급 동메달리스트 이다빈, 여자 복싱 최초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남자 태권도 80kg급 서건우 등이 참석했다.
한국체대는 학칙에 따라 메달리스트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임시현이 가장 많은 1천800만원을 받았다.
문원재 총장은 축사에서 "꾸준한 훈련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국가대표로서 최선의 기량을 선보인 모든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임시현은 답사에서 "이 영광을 이어 나가 대한민국을 빛내고 올림픽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선수들이 운동과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국제무대에서 여러분의 활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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