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전기차 양면성 토론회 개최
김민환 2024. 8.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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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전기차의 양면성'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윤영희, 정준호 시의원은 다음 달 5일 '친환경차로 각광 받는 전기차의 양면성, 안전 대책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공포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화재 원인과 위험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오기용 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영희 시의원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효율적인 진압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발의되고 있는 전기차 관련 조례 개정안들에 대해서는 시의회 교통위 차원에서 심의하고, 종합 대안을 마련해 이번 회기 중 발의할 계획입니다.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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