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빙하동굴 붕괴‥외국인 관광객 2명 사상·2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슬란드 남부의 얼음 동굴이 붕괴하면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중 최소 1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경찰은 전날 오후 3시쯤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25명의 외국 단체 관광객이 얼음 동굴을 탐사하던 도중 얼음이 무너져 내리면서 4명을 덮쳤다는 신고가 응급의료 당국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남부의 얼음 동굴이 붕괴하면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중 최소 1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경찰은 전날 오후 3시쯤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25명의 외국 단체 관광객이 얼음 동굴을 탐사하던 도중 얼음이 무너져 내리면서 4명을 덮쳤다는 신고가 응급의료 당국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얼음덩어리를 맞은 2명 가운데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헬기로 이송된 다른 한 명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하고 일몰로 중단된 수색작업은 이튿날 날이 밝은 뒤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아이슬란드 현지 방송은 험난한 지형 때문에 구조 인원과 장비의 현장 접근이 어렵다면서, 이 때문에 대원들이 체인톱을 이용해 일일이 손으로 얼음을 절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0500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인용
- 대통령실 "독도를 선동 소재로 삼는 게 일본이 원하는 전략"
- 한동훈 "25만 원 살포, 쉽겠지만 나라 망해‥어렵지만 효율적으로"
- [단독] '尹명예훼손 수사' 통신조회 '3천1백여 건'‥"주민번호·주소까지 무차별 수집"
- 동탄 아파트 물놀이장에서 놀다 중태 빠진 8살 여아 끝내 사망
- 대통령실·경호처 운영에 2천억‥예비비도 썼다 "눈속임하나"
- 한국인 180여명 이스라엘 입국 "전쟁통에 거길 왜?" 발칵
- "청산가리" 또 연예인 때리자 "돼지발정제 드셨나" 비난
- 요양병원 나와 폭염에 쓰러진 80대 치매 노인‥구조견이 무사히 발견
- 국정원 "간부 공작금 횡령 없어‥논설위원 성희롱성 카톡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