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파업 예고..정부, 관계장관 회의 열고 응급대책 마련

용산 대통령실 전경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하자, 정부가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응급실을 포함해 의료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관련 부처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부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관계 장관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보건노조 파업 시 대응 방안과 응급실 운영 등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