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차기 시금고 선정 착수…1·2금고 분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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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차기 시금고를 선정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말 금고약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늘(26일) 차기(2025~2028년) 시금고 선정 신청 공고를 했습니다.
광주시는 제안서 접수 후 오는 10월 중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고를 지정하고 11월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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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가 차기 시금고를 선정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말 금고약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늘(26일) 차기(2025~2028년) 시금고 선정 신청 공고를 했습니다.
금고 신청은 광주 지역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1금고의 경우 은행법에 따른 은행, 2금고는 1금고 신청 가능 은행과 지역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기관이 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제안서 접수 후 오는 10월 중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고를 지정하고 11월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금고 선정 방식은 1‧2금고 구분 없이 일괄신청 받아 1·2순위를 금고로 선정하는 통합 공모 방식에서, 1‧2금고를 구분해 각각 신청받고 금고별 선 순위 은행을 금고로 선정하는 분리 공모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차기 금고로 선정되면 1금고는 일반회계·특별회계(10개)·기금(1개)을, 2금고는 특별회계(4개)와 기금(18개)의 자금을 관리하게 된다.
금고 심의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광주시 대출 및 예금 금리(20점), 시민 이용 편의성(24점), 금고관리 능력(22점), 지역사회 기여 및 광주시와 협력사업(7점) 5개 분야를 평가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1일 시 금고 지정조례 개정을 통해 금융기관의 지역 자금공급,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서민 대출 지원 등 ‘지역재투자’와 금융기관의 ‘안전성 지표’를 금고 평가 항목에 반영했습니다.
현재 광주시 1금고는 광주은행, 2금고는 국민은행이 맡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시 예산은 일반회계 6조 3975억 원, 특별회계 1조 3793억 원, 기금 4332억 원 등 총 8조 2100억 원 규모 입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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