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채 3천조에 "면밀히 관리…文정부서 나라빚 400조 증가"

안용수 2024. 8. 26.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6일 국가채무와 가계 빚이 3천조원을 넘은 것과 관련,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의 경우 경제성장에 따라 절대 규모가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부채, 朴정부 때까지 660조…현 정부 들어 120조원 증가 불과"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대통령실은 26일 국가채무와 가계 빚이 3천조원을 넘은 것과 관련,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의 경우 경제성장에 따라 절대 규모가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부채의 경우 절대 규모는 지금 1천196조원 예상이 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 때까지 660조원이었다"며 "지난 정부에서 400조원 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2024년 예상 기준으로 120조원 증가에 불과하다"며 "현 정부에서 가계부채가 많이 늘어난 게 아니냐고 야당이 공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교한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aayy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