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년·주거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이해용 2024. 8. 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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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청년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시군과 협업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영월 덕포(102세대), 홍천 북방(80세대), 태백 황지(100세대), 정선 남면(70세대)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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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도내 공공주택 1호 영월군 덕포 현장 점검
김진태 지사가 26일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신축 현장인 영월 덕포지구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청년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시군과 협업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영월 덕포(102세대), 홍천 북방(80세대), 태백 황지(100세대), 정선 남면(70세대)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 고령자·청년·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정부 공모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도 선제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최명서 영월군수와 '제1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신축 현장인 영월 덕포지구를 찾아 안전 관리시설을 점검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덕포지구는 내년 8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폭염이 한 달 가까이 지속돼 매우 힘드실 텐데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 달라"며 "하자가 없도록 꼼꼼한 공사를 각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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