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삼문동, 양산시 양주동 초청 주민총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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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문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삼문동 주민총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추진 경과 보고와 주민 참여 예산 사업 및 역량 강화 사업 안건이 심의되고 의결됐다.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시 수영구 망미1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 봉사단체장 등 22명이 자매도시 교류 행사를 위해 밀양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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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삼문동 주민총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추진 경과 보고와 주민 참여 예산 사업 및 역량 강화 사업 안건이 심의되고 의결됐다.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하모니카, 난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2개가 선보였다.
행사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회와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양주동에서 온 참석자들은 지역 문화와 밀양 물산을 홍보하며 도시 간 정보를 공유했다. 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네이처에코리움 등 밀양의 다양한 관광지를 관람했다.
박용문 동장은 "삼문동 주민자치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활력 넘치는 삼문동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삼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남면, 자매결연도시 초청 지역관광명소 탐방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시 수영구 망미1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 봉사단체장 등 22명이 자매도시 교류 행사를 위해 밀양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남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망미1동을 초청, 자매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장면 일대를 탐방하고 밀양의 특산물을 전달하며 밀양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했다.
상남면과 망미1동은 2019년 3월 자매도시 결연 이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결속을 강화해왔다. 또 산내면 오치마을의 사과농장을 방문해 사과 따기 체험과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명기 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자매결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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