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 역대급 스왑딜 준비한다'... "스털링-산초가 포함된 스왑딜 계획"

남정훈 2024. 8. 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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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첼시가 서로 윙어를 바꿀 계획을 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 시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역대 가장 야심찬 스왑딜에 합의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산초는 맨유 선수단과 함께 브라이튼으로 향했지만 선발로 출전하거나 벤치에 앉지 못했다.

이탈리아 매체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첼시가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를 설득하기 위해 스왑딜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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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와 첼시가 서로 윙어를 바꿀 계획을 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 시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역대 가장 야심찬 스왑딜에 합의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와 맨유는 모두 2023/24 시즌에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인 것은 당연한 일이다. 두 클럽 모두 주요 포지션에서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이적이 필요한 선수들도 있다.

제이든 산초의 미래는 클럽에서 미래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산초는 2경기 연속 명단 제외를 당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산초는 맨유 선수단과 함께 브라이튼으로 향했지만 선발로 출전하거나 벤치에 앉지 못했다. 지난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을 한 산초는 이적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팀을 떠날 수 있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내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미 제외된 선수들은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했지만, 산초는 유벤투스와 연결되어 있으며 여름이 끝나기 전에 이적을 모색할 수 있다.

텐 하흐는 "나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우리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고, 완전한 스쿼드가 필요했다. 그는 그중 한 명이며 자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지난 주말 라힘 스털링이 시즌 개막일에 경기 당일 스쿼드에서 제외된 후 그의 미래에 대해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해 화제를 모았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과 벤 칠웰이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세 선수 모두 각자의 클럽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지만, 그들의 높은 주급이 이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탈리아 매체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첼시가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를 설득하기 위해 스왑딜을 제안할 수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산초에 대한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 스털링과 칠웰을 모두 제안에 포함시킬 것이다. 첼시의 계획은 특히 산초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야심찬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산초를 임대 계약하기를 원하지만, 맨유는 의무 구매 조항을 협상하여 산초를 프리미어리그의 직접적인 라이벌로 보내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맨유는 최근 루크 쇼의 부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다른 레프트백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칠웰과 접촉한 적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첼시의 너무 많은 2선 자원이다. 첼시는 현재 파머-마두에케-은쿤쿠-펠릭스-무드릭-네투가 있다. 다음 시즌에는 켄드리 파에스와 에스테방 윌리안이 스쿼드에 합류하기 때문에 산초가 뛸 자리가 없다. 따라서 산초가 첼시로의 이적을 선호할지는 미지수다.

사진 = 미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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