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굴삭기에 치여 사망… 경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검토"

장동규 기자 2024. 8. 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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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지역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굴삭기에 치여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신호수' 역할을 맡고 있던 50대 여성 A씨가 굴삭기에 머리를 치여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인계할 계획"이라며 "A씨가 사고 즉시 현장에서 생명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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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굴삭기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공사현장 모습으로 기사와는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인천 검단지역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굴삭기에 치여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신호수' 역할을 맡고 있던 50대 여성 A씨가 굴삭기에 머리를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굴삭기 기사인 40대 남성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인계할 계획"이라며 "A씨가 사고 즉시 현장에서 생명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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