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MBC 방문진 새 이사 임명 제동…집행정지 인용
김광태 2024. 8.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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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차기 이사진 임명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26일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박선아 이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본안 판단이 나올 때까지 새 이사진들은 임기를 시작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탄핵소추안이 의결돼 헌법재판소 판단 전까지 직무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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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차기 이사진 임명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26일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박선아 이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본안 판단이 나올 때까지 새 이사진들은 임기를 시작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탄핵소추안이 의결돼 헌법재판소 판단 전까지 직무가 정지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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