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건 대구국세청장 명예퇴임…32년 공직생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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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6일 명예퇴임식을 열어 32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윤종건 청장은 퇴임사에서 "작년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 이후 1년간은 저의 공직생활에서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단장, 제48대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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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6일 명예퇴임식을 열어 32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윤종건 청장은 퇴임사에서 "작년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 이후 1년간은 저의 공직생활에서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대구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진심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제 정든 국세청을 떠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잊지 않고 고이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청장은 1966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마산고와 경성대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단장, 제48대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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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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