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소년 농구클럽 MB-Arise의 한국 여행, 성황리에 막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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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방문했던 후쿠오카 유소년 농구 클럽 MB-Arise가 일정을 모두 마쳤다.
안덕수 전 KB스타즈 감독과 충주시농구협회 임원이자 충주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의 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조준희 원장의 인연으로 한국 땅을 밟은 MB-Arise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명동과 광화문 투어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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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의 명문 농구클럽 MB-Arise가 지난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한국에서 추억을 쌓고 돌아갔다.
안덕수 전 KB스타즈 감독과 충주시농구협회 임원이자 충주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의 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조준희 원장의 인연으로 한국 땅을 밟은 MB-Arise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명동과 광화문 투어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22일에는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와 친선 경기를 가진 뒤 충주로 향해 회식을 즐겼고, 23일부터는 국내 중학교 엘리트 농구부 6팀과 교류전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안덕수 감독의 원 포인트 레슨(23일), MB-Arise 고츠보 사토시 감독의 국원초-충주중 스킬 트레이닝, 이외에도 한국 식당 방문과 온천 투어 등 다양한 일정을 즐긴 MB-Arise 선수단은 추억을 안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MB-Arise 사토시 감독에게 스킬 트레이닝을 받은 국원초 농구부 임예준은 “재미있고 새로웠다. 조금 색다른 거라 어렵기도 했다. 드리블이 좀 약한 편인데 배운 걸 바탕으로 스킬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스텝을 중요하게 알려주셨는데 처음엔 잘 안됐는데 하다 보니 늘어서 뿌듯했다”라고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체육회의 지원과 관심이 더해져 풍성함을 이룰 수 있었다. 충주체육관을 비롯해 충주시의 체육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충주시체육회는 이외에도 충주에 방문한 일본 팀과 엘리트 농구부 팀들의 간식과 음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선수단 150여명을 비롯한 관계자 포함 400여명은 충주시에서 농구로 똘똘 뭉쳤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충주시농구협회 임원이자 충주삼성 조준희 원장은 “일본 팀의 한국 여행부터 농구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 충주시체육회에서 많은 배려와 지원으로 일본 팀의 일정에 큰 도움이 됐고 국내 엘리트 팀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충주에서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사진_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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