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 직업계고 학생 90명 참가

김동민 2024. 8. 26.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17개 직업계고에서 90명이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도내 대회에서 입상한 창원기게공고 19명(8개 직종), 김해건설공고 11명(3개 직종), 삼천포공고 9명(4개 직종), 진주기계공고 10명(4개 직종) 등이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기능경기대회…과제에 집중하는 참가자들 (구미=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6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한복과 의상디자인 직종 참가자들이 과제에 집중하고 있다. 2024.8.26 psik@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17개 직업계고에서 90명이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도내 대회에서 입상한 창원기게공고 19명(8개 직종), 김해건설공고 11명(3개 직종), 삼천포공고 9명(4개 직종), 진주기계공고 10명(4개 직종) 등이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창원기공 김해찬 학생과 같은 학교 성병규 학생이 각각 CNC 밀링(컴퓨터가 제어하는 밀링)과 전기기기 직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기술 교육의 꽃이라 불리는 '기술 명장' 배출을 위해 최신 기자재를 도입하고, 학생이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실습실 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회 입상자는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일부 직종 제외)을 받는다.

또 상위 득점자 2명은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에서 열리는 '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박성수 부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과 묵묵히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을 지도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남 직업계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출전 선수가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