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나서…기업 매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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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문화복지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 시범사업'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는 다음 달부터 현장 실습 학기제를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패키지2.0 사업을 일부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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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문화복지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 시범사업'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16개 기업이 참여해 다음달 2일 개강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현장 실습 학기제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면접을 했다.
기업들은 대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4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해 인턴으로 근무할 학생들을 선발했다.
유학생 대부분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로서 현장 실습 학기제로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특히 주 4일은 기업체에서 현장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나머지 1일은 비즈니스 매너, 정보전산 교육, 산업분야별 현황 및 동향, 직무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을 시행해 외국인 유학생이 유학 장소를 정할 때 경북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다음 달부터 현장 실습 학기제를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패키지2.0 사업을 일부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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