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배다리도서관에서 보조금 지원 시설·단체 종사자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예산 확대에 따라 부정 사용과 부적정 집행을 예방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기웅 서울연구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교육이 진행됐으며 내용은 부정수급 방지, 관리 기준, 회계증빙, 감사 사례 등이 포함됐다.

평택시 감사관은 "교육을 통해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 수강생, 반도체 기업 현장 견학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래기술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현장 견학과 미니 취업박람회를 통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였으며 교육생들은 LB세미콘, TMC 등 기업을 견학하고 평택고용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미니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 설명회와 맞춤형 상담, 채용 면접이 진행됐고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중 2차 교육생 모집이 예정돼 있다.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참가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과 25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탁구 휠체어 단체전 2위, 스탠딩 여자복식(김경숙, 김영미) 1위, 휠체어 여자복식(박희정, 홍복실) 3위 △볼링(혼성 5인조) 단체전 3위 △풋살(5인제) 단체전 3위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강화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실직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약국, 병원, 부동산을 방문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강성원 기자 swk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