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싱가포르 기업청과 스타트업 협력 강화 논의

박지웅 기자 2024. 8.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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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싱가포르기업청 회의실에서 싱가포르기업청과 양자면담을 갖고 스타트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싱가포르는 중기부의 스타트업 협력 핵심 파트너국가로, 스타트업 상호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양국 스타트업 행사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매년 활발하게 협력 중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리 추안텍 싱가포르기업청 회장 등이 참가한 이번 면담에서는 만료된 양자 간 MOU 갱신과 양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및 교류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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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싱가포르기업청을 방문해 리 추안텍(Lee Chuan Teck) 싱가포르기업청 회장을 만나 스타트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싱가포르기업청 회의실에서 싱가포르기업청과 양자면담을 갖고 스타트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싱가포르는 중기부의 스타트업 협력 핵심 파트너국가로, 스타트업 상호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양국 스타트업 행사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매년 활발하게 협력 중이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2018년 7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0년에는 국내 스타트업의 싱가포르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고자 싱가포르에 K-스타트업센터(KSC)를 구축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리 추안텍 싱가포르기업청 회장 등이 참가한 이번 면담에서는 만료된 양자 간 MOU 갱신과 양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및 교류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오 장관은 "한국과 싱가포르는 스타트업·중소기업 분야 핵심 파트너로서, 이번 면담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싱가포르기업청 간 스타트업 분야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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