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건비·운영비 문정부 대비 절감 집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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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인건비와 운영비는 이전 정부 대비 대폭 절감해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차 의원 발표는 10년전 기준으로 2004년대비 51%증가했다는 건데, 현재 대통령 비서실 인건비와 운영비는 대폭 절감해 집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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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건비 지난해 400억원…문 정부 대비 8% 감소"
"경호처 인건비, 문정부 의경 폐지에 방호경찰 충원 기인"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인건비와 운영비는 이전 정부 대비 대폭 절감해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가 집행한 인건비가 1000억원에 이르며 이는 지난 10년 새 최대치라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대통령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문재인 정부보다 저희가 인건비 집행 금액이 적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 의원 발표는 10년전 기준으로 2004년대비 51%증가했다는 건데, 현재 대통령 비서실 인건비와 운영비는 대폭 절감해 집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이전 정부 대비 대폭 절감하고 있다"며 "현재 대통령비서실 인건비 집행액은 2023년 기준으로 400억원이 안된다. 2021년 431억원(문재인 정부)과 비교하면 8%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10년 전 대비 51% 증가했다고 (차 의원이) 자료를 냈는데 문 정부보다 적고, 경호처 인건비 관련해선 2018년 문정부에서 결정한 의무경찰 폐지에 따라 방호경찰을 단계적으로 충원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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