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음주운전 혐의’ 배우 박상민 불구속 송치

윤현서 기자 2024. 8.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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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박상민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박상민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월19일 오전 8시께 음주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과천의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박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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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씨. 경기일보DB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박상민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박상민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월19일 오전 8시께 음주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과천의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귀가 전 한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박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바 있다.

그는 2011년 2월 서울 강남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로 후배의 차량을 몰았다가 적발됐고, 1997년 8월에도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스타 반열에 오른 박씨는 이후에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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