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협회-아동보호기관, 언론보도 문제점 개선 협력

형민우 2024. 8. 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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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회와 광주·전남 권역 7개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26일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 준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기협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사건 보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아동·가족의 인권 보장과 학대 예방·관심 고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2022년 제정된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협회 소속 기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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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회-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 예방 협력 [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전남기자협회와 광주·전남 권역 7개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26일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 준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기협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사건 보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아동·가족의 인권 보장과 학대 예방·관심 고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2022년 제정된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협회 소속 기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은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한국기자협회가 2022년 발표한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은 아동학대 사건을 보도할 때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보복과 2차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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