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방송 5개월만 20% 돌파, 자존심 살린 막판 스퍼트 [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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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이 그간 부진을 딛고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지난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2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기억이 모두 돌아왔다고 밝히는 김지영(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차 회복세를 보인 '미녀와 순정남'은 방송 5개월 만에 20% 시청률을 돌파하며 KBS 주말드라마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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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녀와 순정남'이 그간 부진을 딛고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지난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2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기억이 모두 돌아왔다고 밝히는 김지영(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필승은 김지영을 향한 고백을 거절당한 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를 목격한 김지영은 응급수술에 들어간 고필승을 애타게 기다리며 괴로워했고, 이후 고필승이 의식을 회복하고 나서야 자신이 '박도라'임을 밝히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미녀와 순정남' 42회는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에 해당하며,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3.7%로 자체 최고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지난 2021년 방영한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그해 연기대상까지 차지한 지현우와 김사경 작가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작품. 특히 오랜 시간 침체기를 겪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주목했다.
기대와 달리 "억지스러운 전개"라는 혹평으로 10%대 시청률에 머물렀던 '미녀와 순정남'은 지난달 방송된 36회가 19.2%를 기록하며 20%를 손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2024 파리 올림픽' 영향으로 2주간 결방해 좋은 흐름이 끊겼고, 지난 10일 방송을 재개했으나 12%대까지 추락했다.
점차 회복세를 보인 '미녀와 순정남'은 방송 5개월 만에 20% 시청률을 돌파하며 KBS 주말드라마의 자존심을 지켰다. 전작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비해 늦은 속도이긴 하나 종영까지 8회가 남은 시점에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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