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스 광주·제주 진선미 상금 전액 기탁…광주FC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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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스코리아' 지역예선대회 광주·제주 진선미 당선인들이 광주 월드컵경기장 축구전용 구장에서 프로축구 광주FC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또 미스코리아 대회 상금 전액인 861만 원을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후원한 이들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광주FC를 알리는데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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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구단 홍보대사 위촉
'2024 미스코리아' 지역예선대회 광주·제주 진선미 당선인들이 광주 월드컵경기장 축구전용 구장에서 프로축구 광주FC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이들은 향후 1년 간 광주FC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26일 광주 FC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광주FC 사무실에서 노동일 광주FC대표와 2024 미스코리아 미스 광주 진 이재원·선 박서우·미 윤소예, 제주 진 오유림·선 변유빈·미 유채빈 등 6명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미스 광주·제주 당선인들은 향후 1년 간 광주FC 홍보와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미스코리아 대회 상금 전액인 861만 원을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후원한 이들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광주FC를 알리는데 나설 예정이다.
광주FC는 후원금은 지역 취약계층 후원 및 유소년축구팀인 광주FC 병아리리그 활성화에 사용한다. 또한 이날 미스 광주·제주 당선자들은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광주FC 홈 경기에서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시축자로 나섰다.
오유림(22)씨는 "국내 최고로 권위 있는 미인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 할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원(25)씨도 "광주서 예술특기생으로 장학금을 받으면서 미스코리아 꿈도 키웠다"면서 "유소년 체육의 꿈을 주는 일에 참여, 영광스럽다"고 했다.
광주FC 관계자는 "미스 광주·제주 당선인들이 전달한 상금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후원인들의 취지에 맞춰 지역 취약계층과 축구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오늘 기부에 참여하는 6명의 미인들이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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