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주당, 독도 영유권 의심해..독도는 우리 영토"

이정용 2024. 8. 26.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것과 관련해 "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를 왜 야당이 의심하는 것인지 저의를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왜 야당은 자꾸 독도 지우기라는 괴담을 퍼뜨리는 것이냐"며 "독도 지우기에 나선 정부가 연 두 차례씩 독도 지키기 훈련을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 당대표 지시에 따라 '윤석열 정부 독도지우기 진상조사단'을 출범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것과 관련해 "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를 왜 야당이 의심하는 것인지 저의를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혜전 대변인은 오늘(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상으로 우리 영토"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부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과 관련해선 "지하철역 조형물은 15년이 지났고 전쟁기념관의 조형물은 12년이 지나 노후화됐다"며 모두 다시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왜 야당은 자꾸 독도 지우기라는 괴담을 퍼뜨리는 것이냐"며 "독도 지우기에 나선 정부가 연 두 차례씩 독도 지키기 훈련을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 당대표 지시에 따라 ‘윤석열 정부 독도지우기 진상조사단’을 출범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한쪽에선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한쪽에선 독도가 사라지고 있다”며 “이 상황이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엔 석연치가 않다”고 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들어 끊임없이 친일 굴종외교가 계속되고 역사 지우기에 혈안이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남은 건 독도를 팔아넘기는 일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