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년 차' 고아성 "'컬투쇼' 대놓고 피했냐고? 한 번도 안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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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6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한국이 싫어서' 배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이 출연했다.
앞서 김태균은 "'컬투쇼' 19년째 진행인데 다들 첫 출연이다. 고아성은 데뷔 25년 차인데 어떻게 처음이냐. 대놓고 피했냐"라고 물었고, 고아성은 "나는 계속 기다렸다"라고 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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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6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한국이 싫어서' 배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이 출연했다.
이날 고아성은 영화 소개 중 "주종혁이 뉴질랜드에서 7년 유학했다더라"라고 말하자, 주종혁은 "뉴질랜드에서 캥거루는 많이 못 봤고 양들이 많더라"라며 "촬영하면서 쉬는 날 신호등 걸어가는데 고등학교 친구도 만났다"라고 전했다.
"김우겸 배우는 웃는 모습이 남궁민 닮았다. 닮았다는 말 많이 들어봤냐"라는 청취자 댓글에 김우겸은 "나는 사실 연예인뿐만 아니라 길 가다가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인 것처럼 말 건다. 약간 흔한 얼굴인 것 같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연예인은 누구 들어봤냐"라고 물었고, 김우겸은 "남궁민 배우 들어봤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주종혁 바쁠 때 양세찬이 대신 촬영해 줬다는데 맞냐"라는 청취자 댓글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김태균은 "약간 느낌 있다. 판박이는 아니고. 많이 들어봤냐"라고 물었고, 주종혁은 "나도 많이 들었고 신기하다"라며 "'런닝맨'에서 만났다. 둘이 눈을 3초 정도 마주쳤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고아성 진짜 오래전 '괴물' 촬영할 때 한강에서 봤는데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커서도 미모가 여전히 아름답다"라는 댓글이 도착했고, 고아성은 "영화 '괴물'이 2005년이니 19년 됐다. 그때 '컬투쇼' 시작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균은 "2006년 5월쯤 시작했다"라고 말하자, 고아성은 "그렇구나. 근데 한 번도 안 불러줬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태균은 "'컬투쇼' 19년째 진행인데 다들 첫 출연이다. 고아성은 데뷔 25년 차인데 어떻게 처음이냐. 대놓고 피했냐"라고 물었고, 고아성은 "나는 계속 기다렸다"라고 말한 것.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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