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무상교통 2단계 확대 시행... 9월부터 중학생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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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2단계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무상교통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청소년 단체의 제안으로 추진해 지난해 11월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사업으로 군산 지역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월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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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2단계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무상교통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청소년 단체의 제안으로 추진해 지난해 11월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사업으로 군산 지역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월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이번 신규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중학생으로 2009년부터 2011년생까지 학교 밖 청소년도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신청은 군산시 무상교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단, 카드 수령 후 무상교통 홈페이지에 카드등록을 반드시 하고 버스 승하차 시 꼭 전용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교통비 지원이 된다.
9월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교통이 확대되면서 군산시는 ▲사회·경제적 약자인 중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 감소를 통한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이용 증가를 통한 대중교통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 ▲기후 위기 극복 동참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용 주체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니터링과 청소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무상교통사업의 만족도 조사 등 지속적 의견 반영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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