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서울시-KB금융그룹, 153만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나선다

소장섭 기자 2024. 8. 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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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KB금융그룹(이하 KB)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류진 한경협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양종희 KB 회장이 참석했다.

다음은 서울시-한경협-KB금융그룹 협약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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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시청에 모여 소상공인 지원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뉴스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양종희 KB회장(왼쪽부터)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경협-서울시-KB금융그룹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26일 오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KB금융그룹(이하 KB)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류진 한경협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양종희 KB 회장이 참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겪는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이 정말 심각하다"며, "한경협 경영자문단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 현장의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과 인프라 확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시-한경협-KB금융그룹 협약 내용이다.

▲소상공인 종사자도 육아휴직 쓸 수 있도록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 (내용) 육아휴직시 경력보유여성 인턴십 파견(6개월간 월 240만원 지원)

▲임신·출산으로 인한 영업손실 방지할 수 있도록 휴업보험 가입 지원
  - (내용) 임신·출산으로 휴업기간 중 발생하는 고정비용 및 영업 상실액 보장

▲돌봄걱정 없이 영업할수 있도록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 (내용) 민간아이돌봄서비스(시간당 1만원, 최대 60시간) 이용 지원

  ※ 민간아이돌봄비 시간당 이용요금(1만 5000원): 시 지원(1만원) + 자부담(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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