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용지호수공원에 무장애 도시숲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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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공원인 용지호수공원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창원시는 보행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용지호수공원에 무장애 숲길과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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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의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공원인 용지호수공원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창원시는 보행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용지호수공원에 무장애 숲길과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또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열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앙체육공원, 가고파공원 등 11개 공원에 3㎞를 조성했고, 삼정자공원, 소계체육공원 등 6개 공원에 1.6㎞를 조성 중"이라며 "남산공원, 감계2호공원,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등 10개 공원 2.8㎞ 조성을 위해 추경 예산 10억원 확보해 연내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시민들이 창원시 전체 맨발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맨발걷기 지도 제작 등 맨발길 관련 정보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건강 증진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도심 속 생활밀착형 공원 시설 확충과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40억원을 들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생활밀착형 공원시설을 확충·정비할 계획"이라며 "올해 예정된 공원은 한들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 늘푸른 어린이공원·봉곡중앙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용지호수공원 무장애 도시숲"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들공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며, 늘푸른 어린이공원과 봉곡 중앙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을 정비해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라며 "소계체육공원은 기존 마사토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탈바꿈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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